진주시 내동면에서는 18일(금) 해마다 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호소하천에 대한 체계적인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가호소하천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가호소하천 정비 공사는 매년 반복되는 제방붕괴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03년 태풍 매미 피해복구 사업으로 1억3천만원 규모의 하천정비를 시작하여 2008년까지 쓰레기매립장 주변 주민지원 사업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억여원을 집중 투입 수해피해대상지 1,720m 구간 중 1,440m를 정비하였으나 남아있는 280m 하류 구간의 미정비로 영농 피해가 막심하였다.
이후 올해 6월11일부터 1,2차로 7,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잔여구간 280m를 정비하여 지난 8월28일 사업을 완료하고 9월18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가호소하천 정비를 완료함으로써 그동안 매년 반복되는 수해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불편이 해소되고 농가소득 증대 및 마을 미관정비로 가호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