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식수원으로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하며 수량 부족과 수질악화 등으로 물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사봉면 우곡마을 66세대 주민에게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사봉면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2005년 기간 중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면 소재지까지 배수관 매설을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시 자체예산 61백만원과 주민부담 45백만원을 합하여 총 106백만원 투입하여 급수관 2,117m를 매설하고 2009년 9월초부터 수돗물 공급을 시작하였다.
이에 우곡마을 주민들은 9월18일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 진주시 상수도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정영석 시장은 농촌지역 상수도 조기공급으로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진주시 복지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과(☎749-5596)
(과장 최금경 급수담당 권규진)
또한 진주시는 올해 문산읍 안전마을 외 26개 마을 1,332세대에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돗물 공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말경에는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85%로 향상되어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