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최소화를 위해 10월2일부터 10월4일까지를 추석 연휴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정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종합대책의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은 ▸재난․재해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체불임금 해소 및 물가안정 대책 ▸상수도 급수, 불법 주․정차, 쓰레기 수거, 의료진료 및 민원 발급 등 주민불편 해소 대책 ▸소외계층 위문 격려 등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중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5대 분야이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활동은 추석 명절이 끝나는 10월4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음식물쓰레기는 연휴기간동안 기동수거반을 운영 차질 없이 수거하고 LPG판매업소의 영업은 추석을 제외하고는 정상영업을 하며, 추석 당일은 지역별로 당번업소를 정하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
또 내동공원묘원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석날 아침 9시부터 제일예식장 앞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성묘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며, 신종플루 등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비상방역상황실과 역학조사반을 편성 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이 사항을 진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진주시는 추석 연휴(10월2일~10월4일) 3일간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진주시청 기획예산과에 설치되는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지원반, 생활민원대책반, 에너지 물가대책반, 재난재해예방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의 5개반으로 편성되어 1일 9명이 근무하면서 부서별 중점추진상황에 대한 관리와 함께 연휴기간 중의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연락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동안의 시민 생활불편 사항은 진주시 종합상황실(☎749-5052)로 연락하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져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