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4일 오후 3시부터 대안동 차 없는 거리와 중앙시장 입구 일원에서 시민단체와 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ꡒ청렴사회 실현 범시민 거리 캠페인ꡓ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무원과 진주YMCA, 진주참여연대 등에서 70여명이 참여했으며 2시간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밝고 깨끗한 청렴사회 정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다짐 및 실천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피켓과 더불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며 시민 모두가 부패 없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패성 선물은 주지도 받지도 않는 검소하고 인정 넘치는 추석명절을 보내고, 전국체전과 혁신도시 건설 및 정촌과 사봉산업단지, 바이오와 실크전문단지로 이어지는 4각 산업벨트 조성 등 명품도시에 걸맞게 부정․부패 없는 청렴 사회의 조기 정착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