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 주민센터는 24일 오전 10시 물빛이 푸른 남강변 자전거도로를 싱그럽게 달리며 가을 여심을 느끼는 서부지역 3개동 동민 자전거 투어를 실시하여 장관을 이룬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신안사랑 자전거동호회(회장 하강수)에서 주관하고 신안동 주민센터에서 후원한 동민 자전거타기 운동의 활성화로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녹색성장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명품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서부지역 3개동(신안동, 평거동, 판문동) 자전거 동호회원, 동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안동 용마주유소 아래 남강둔치에서 출발하여 초전 시민체육공원까지 왕복 24km를 돌아온 서부지역 3개동 동민들은 가을꽃 향기와 더불어 푸짐한 음식 등을 나누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최창섭 신안동장은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전국체전 마스코트가 인쇄된 홍보용 기를 제작해 참가한 동민들의 자전거에 꽂아 주고 전국체전에 대비한 범시민적 자전거 타기 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동(☎749-2666)
(동장 최창섭 행정민원담당 정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