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세계농산물 시장 단일화 경쟁추세에 대응하고 소비자 수요기반에 의한 단감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국 최고품질로 생산되는 진주단감이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진주시 단감 최고품질 생산단지(회장 김종철)에서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후기 날씨 호조로 높은 당도와 최고품질로 서울 가락동 농산물 공판장등 유통시장을 통해 조생종(서촌조생)이 본격 출하되어 전국 유명마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금년도 최고품질 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단감은 후기 날씨가 좋아 높은 당도와 좋은 품질로 가락동시장에 대곡면 이순도씨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조생종인 서촌조생을 하루평균 400~500박스(10kg기준)정도 출하하고 있는데 가격은 상품기준 42,000~48,000원에 유명 유통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 되고 있으며 출하된 단감은 엄격한 품질로 관리하여 출하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금년에 진주시는「탑프루트」2단계 프로젝트 지역인 진주시 문산, 대곡 지역에서 다음달부터 만생종인 탑프루트 부유 단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전국 최고품질 단감 생산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진주시 최고품질 생산 탑프루트 단지는 4개소 78ha(진주단감 29ha)․(논개단감 26,5ha)․(진양단감 11,8ha)․(구월애단감 19,3ha) 430톤을 탑프루트로 생산할 계획인데 유통시장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할 계획이다.
금년도 탑프루트 단감단지에서 생산된 부유단감은 280g(개±10%)내외 크기의 정형과로 당도 14.5°Bx(브릭스)이상, 착색도가 7이상인 우수한 최고품질의 단감으로 기존 과실과 차별화하여 엄격한 공동선별후 농협 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납품할 계획이고 특히 소비자들에게 탑프루트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국내 과실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그 방안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원예 특작과학원 조광식, 한점화 박사 등 상호 기술연계체계를 구축 하여 기술지원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기술을 해결토록 매월 1~2회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 성공모델로 정착시기 위하여 연구·지도 전문가로 구성하여 과수원 토양관리, 수형개선, 결실관리 등 시기별 핵심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진주지역이 전반적으로 8월~9월 후기 비대기 날씨 호조와 계속적인 일조량 증가로 단감의 당도와 크기가 예년수준 이상이며 봄철 개화 시 초기 생육이 좋아 전년에 비해 착과량이 많고 생육이 좋으며 수확 시까지 적극적인 후기관리와 기상조건이 좋으면 금년도 단감 작황은 평년작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단감은 평균적으로 생육후기 일교차가 커 높은 당도를 올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며 과실 자체에 광택이 나고 색깔이 고우며 맑은 물과 깨끗한 친환경 재배로 부드러운 맛과 당도가 높아 최상의 단감으로 손꼽히고 있고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과실이다. 따라서 금년에도 최고품질을 명품시장에 공급하여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맛과 품질로 규격화하여 진주 탑프루트 단감이 전국 최고품질로 맛의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