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주민센터(동장 이양재)에서는 하반기로 접어든 희망근로사업을 기존에 실시하던 풀베기, 청소 등 단순한 환경정비 사업과 휴경지를 활용 재배한 농작물의 저소득층 배부사업에서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방문 도우미, 저소득층 집수리 등 보다 생산적인,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희망근로사업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고 있다.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관내 독거노인 세대와 소년소녀가장세대를 방문하여 청소, 이불빨래, 목욕을 시켜주며 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여 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순환 방문하여 청소를 하면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말벗이 되고 좋은 이웃이 되고 있다.
판문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거노인 방문 도우미 사업과 경로당 방문 청소사업을 펼쳐 관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정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예정이며, 희망근로사업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저소득층의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