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10월2일~10월4일 추석 연휴기간 중 신종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대비 예방대책과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비상방역 근무실시 및 상시연락체계 유지, 전염병 발생 감시 강화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는 물론 연휴기간 중에도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09:00~18:00까지 근무를 실시하고 거점병원(경상대학교병원, 진주의료원)과 거점약국(하나약국, 다정약국⇒ 추석날 휴무)에서는 무휴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 수칙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적절한 휴식과 균형 잡힌 음식물 섭취 등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며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일반인은 거점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은 보건소에 내소토록 당부했다.
또한 음식 조리 시 육류는 살모넬라군, 해산물은 콜레라․장염비브리오 또는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날것은 삼가고 가열 조리 후 즉시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남은 음식은 안전이 확보된 곳에 보관할 것을 강조하고 설사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즉시 전염병 전용 휴대폰(010-3238-5157)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