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시내 6개 권역과 자전거 시범학교 4개교를 순회하면서 자전거 무상수리를 실시하여 시민 불편해소와 안전이용을 도모하는 찾아가는 시민위주의 행정을 펼쳤다.
9월 16일부터 9월18일까지는 자전거 시범학교인 대아중학교, 제일중학교, 중앙중학교, 동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35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줌으로써 평소 학교 수업 등으로 수리점을 찾아가기 쉽지 않은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9월21일에는 하대1동주민센터(오전)와 상평동 송림공원(오후)에서, 9월 22일에는 강남동주민센터(오전)와 장대동 어린이놀이터(오후)에서 9월23일에는
봉안동주민센터(오전)와 평거동주민센터(오후)에서 권역별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400여대를 수리해 주었다.
이번 무상수리에서 자전거 펑크수리, 브레이크 케이블정비 및 교환 등을 수리 받은 학생들과 시민들은 시에서 직접 방문하여 자전거를 수리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는데 대하여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진주시는 2003년 자전거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자전거 전용도로 21.14Km와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45.48Km를 조성하였으며 자전거 보관대 4,600대,자전거 횡단도 567개소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시민이 증가하고 자전거 안전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자전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