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동의대학교는 공공기관과 학술연구기관으로서 건강사회 증진에 공헌하고,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9월15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진주시는 2005년도에 도입된 한의약건강증진허브사업 거점보건소로 지정되어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한방가정방문사업, 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한방금연교실 등과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한방건강장수마을 만들기, 여고생 생리통사업, 저소득층 첩약, 주민자치센터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 한방건강 체험관 등을 운영하여 전국에서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가장 우수하게 수행하여 한의약건강증진 활성화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05년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최우수보건소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단으로부터는 2006, 2007, 2008년도 계속적으로 지역특성화사업 사례발표에 우수보건소로 표창을 받았으며 2008년도에는 한방 홈페이지 운영 조사 결과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홈페이지 운영 특별상을 받았고 또한 진주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밴치마킹 하기 위하여 한의약건강증진허브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보건소들이 전국에서 견학을 하고 사업들을 배워가고 있다.
진주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09년 7월에 일본 동양의학회에 전통의학을 활용한 한의약건강증진 우수사업 중 한방건강장수마을 만들기 사업의 운영 사례를 알리기도 하였다.
한편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역사회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전통의료를 발전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고 지역사회 건강에 대한 전통의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그 동한 추진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효율화와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하여 동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요구도 조사에서부터 보다 전문성 있는 사업들을 개발하고 또한 지역사회 자원들을 발굴하여 우리의 전통의학을 활용한 한의학이 주민들 생활 주변에서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내실화와 대중화를 도모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