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기초노령연금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0일 시청 정문 출입구에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영석 진주시장, 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이현철 위원장과 이병수 간사,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정상태 지회장을 비롯한 유관단체 대표 21명이 참석하였다.
진주시는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자의 체계적이고 적절한 관리, 소득자산 등의 즉시 처리, 적극적인 제도 홍보 및 교육 등으로 기초노령연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공무원 개인표창(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기초지자체 10개 기관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림으로써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수범도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명실 공히 3년 연속 사회복지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한편 현재 진주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만7천2백여명으로 이 가운데 2만7천1백여명(73%)의 노인이 기초노령연금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