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지난 9월23일 진주시청 2층 시민 홀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시행 5주년 행사와 연계하여 청소년 고민, 학교폭력, 가출, 학대, 성매매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위기청소년 선도 및 1388청소년전화를 홍보하고자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아동‧여성 인권 진주시 연대 주관으로 실시한 성매매방지법 시행 5주년 기념행사로 이날 참가한 진주경찰서, 교육청, 보호관찰소, 관내 사회복지기관, 여성단체협의회,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 YWCA, YMCA,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및 1388청소년전화를 알렸으며, 또한 성매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 거리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위기청소년 발굴 및 긴급구조, 1388청소년전화 홍보 등 위기청소년이 방황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학교 및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자문지원기구인 1388청소년지원단 가입을 유도하여 연계 네트워크 망을 구성하는데 큰 계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진주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 및 청소년 관련 행사와 연계하여 청소년 선도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