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월1일(목) 추석을 앞두고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리실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다문화가족과 함께 나눌 추석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한창이다.
이 행사는 임신 6~10개월 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더불어 사는 한국명절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고사리, 도라지, 버섯 등 다양한 나물과, 전, 식혜, 생선, 탕, 송편, 떡, 과일 등 손수 만든 음식을 다문화가정 30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베트남에서 시집 온 우엔티엔씨는ꡒ몸이 무거워 음식 만들기가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추석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셔 너무 감사해요ꡓ라고 하면서 고마움을 표시 했다.
현편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추석을 앞 두고 지난 9월21일부터 9월22일까지 이틀간 진주향교와 연계하여 ‘결혼과 가족의 의미' ‘어른 모시는 방법' ’손님 접대하기’ ‘한국의 민속놀이' 등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 및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가정복지과(☎749-2325)
(과장 김용기 여성정책담당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