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2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장에서 진주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를 대표하여 시 연합대장인 강둘숙씨가 대통령표창을 수상 받았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서른네 살 청년의 힘으로 세상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아래 안보현장에서 그리고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온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한국“을 이루기 위한 다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진주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가 창설된 2003년부터 기동대원으로 참여하여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진주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분야에 여성 특유의 세밀함을 도입 생활속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2003년 6월 전국에서 최초로 구성되었고 2009년 7월에 미 구성되어 있던 12개면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37개대 500여명의 대원으로 편성․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민방위 및 재난안전관련 행사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거양함으로써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