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그리고 시내버스 내부를 신종플루 안심지대로 만들기 위하여 살균 소독제와 체온계 등을 배부하여 1일 3회 이상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시내버스는 차고지에서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방역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차량내부에 비치된 소독제로 의자 윗부분과 손잡이, 안전봉 등 승객의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을 수시로 살균 소독하여 시민들의 신종플루 감염을 사전에 예방토록 하며 기사들이 직접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차고지로 돌아오는 동시에 체온을 체크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도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제를 비치하여 수시로 살균소독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 관계자는 운전자를 비롯한 종사원들에게 신종플루 예방 방법과 의심증상 환자 발생시 대처 요령 등 자체 교육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여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