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테니스 발전을 위한 제10회 진송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10월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공설테니스장과 모덕테니스장 등 3곳에서 개최한다.
진주진송테니스클럽(회장 이창규)에서 주최하고 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와 진주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테니스 동호인 400팀 8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종목은 지도자부, 청장년부, 개나리부, 신인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을, 공동 3위에게는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2010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진주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생활체육 테니스를 발전시키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