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에서는 유방 건강의 달인 10월을 맞이하여 현재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유방암 조기검진 필요성 홍보를 위한 핑크리본 행사가 10월17일 오후 2시부터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환자 및 가족,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진주시 보건소, 경남여의사회가 공동 참여하며, 대한유방암협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후원 행사로 올해로 4번째 열리게 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암센터 강당에서 1시간동안 유방암 예방에 관한 건강 강좌가 있을 예정이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유방암 무료검진 티켓을 배부하게 된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암센터에서 진주시내 차 없는 거리까지 약 3㎞를 걸으면서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 홍보용 리플릿 배부 등으로 암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구호와 함께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할 계획으로 이날 참석자 모두에게 콩으로 만든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이날 행사는 유방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건강증진과(☎749-4978)(과장 황혜경 만성병관리담당 하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