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장태권)에서는 관내 일손이 부족한 배 재배 과수농가(가좌동 215번지 김학규씨)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진주시 가호동 자연보호회원 15명은 아침 8시부터 과수원 농가를 방문하여 신고 배 1,000여박스를 수확하였으며 크기에 따라 배 선별을 하는 등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농민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기회가 되면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호동(☎749-2672)(동장 강호인 행정민원담당 성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