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처음처럼」(회장 박연출)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올해로 여섯 번째 맞이한 진주복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더불어 하나 되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삼천포 유람선 타기 및 고성 당항포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진주시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처음처럼"은 2003년 12월 결성되어 60여명의 공무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목욕봉사, 식사봉사, 청소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후원금도 전달하는 봉사동아리로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100여명의 진주복지원 가족과 함께 가을나들이로 삼천포 크루즈 투어와 공룡화석 발견지인 고성당항포를 관광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다.
이번 행사에 대해 진주시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처음처럼'의 회장인 박연출씨는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매월 목욕봉사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처음처럼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찬 행사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청 공무원봉사동아리「처음처럼」(☎749-3790)(회장 박연출 총무 강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