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가의 장기 발전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과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2009년도 상수리 용기묘 조림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조림사업은 국가의 장기 발전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한 부문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증대와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2009년도 추기 상수리 용기묘 조림사업을 위하여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 받은 대상지 5ha를 대상으로 사업비 14,725천원을 들여 사업을 시행하며, 이번 조림사업에 식재되는 용기묘는 1년생 묘목으로서 기존묘목에 비해 잔근이 발달되어 척박한 산지나 산불피해지 복구용으로 식재할 경우 활착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또한 용기묘 조림사업 시행지역은 잡관목 피압 방지와 조림목의 생육 향상을 위하여 3년간 1~2회 풀베기 사업을 시행하고, 생장률이 낮은 척박한 사업지에 대해서는 비료주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조림사업에 대한 산주들의 관심과 참여로 사업의 목적 달성과 녹색성장,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