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가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과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증대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을 위한 2010년도 조림사업 계획을 시달하였다.
시는 2010년도 춘기(2월~4월) 조림사업을 위하여 해당 읍면동을 통하여 사업을 신청 받고 있으며, 조림사업 대상지로는 산주가 희망하는 활잡목지, 밤나무 노령목 산지, 산불 및 병해충 피해지, 기타 미입목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주요 식재 수종인 느티, 편백, 상수리, 백합, 참죽, 헛개 등 산주가 희망하는 수종 위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림사업 시행지역은 잡관목 피압 및 생육 향상을 위하여 당해연도를 포함 3년간 풀베기사업을 시행하고, 생장률이 낮은 척박한 사업지에 대해서는 비료주기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한편 시는 조림사업에 대한 산주들의 관심과 참여로 사업의 목적 달성과 녹색성장,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