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노인소비자의 사기 상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하여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2009년도 하반기「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노인소비자 교육은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노인소비자의 경제적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노인대상 기만상술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읍·면·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펼친다.
9월22일 오후 2시 하대2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9월25일 오전 10시 칠암동 금호석류경로당, 10월8일 오후 2시 가호동 가호경로당, 10월12일 오전 10시30분 청소년수련관, 10월14일 오후 1시 칠암동 남가람경로당, 10월15일 오전 11시 상평동 생활체육관 옆 상평분관, 오후 2시 성지동 종합사회복지관 에서 노인 소비자교육을 실시하였고 오는 10월20일 오전 10시 성지동 일심경로당, 10월27일 오전 10시 평거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11월4일 오전 11시 판문동 상락원, 오후 2시 상대동 연암도서관 옆 청락원, 11월24일 오후 2시에 내동면 삼계마을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소비생활센터 이호걸 강사와 진주YMCA, YWCA 소비자상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비자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노인계층에 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만상술 유형 및 주요사례, 건강식품판매 및 기만상술 유형 및 주요사례, 건강식품판매 및 기만상술의 피해실태, 피해 구제방법과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행위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에 있는 사회여건상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전문교육이나 이러한 피해사례에 관한 상식을 습득할 기회가 없어 가족간의 갈등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사기 상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경로당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구제방법에 대한 팸플릿도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749-2184)(과장 노민섭 소비자보호담당 김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