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진주시 태권도협회장기 대회 및 제25회 경상남도 교육감기태권도대회 진주대표 선발전이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신안동 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진주시 태권도협회(회장 임홍택)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청소년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함양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기량을 펼친다.
경기는 초등부, 저학년부, 고학년부 11체급 및 중등부 11체급, 고등부 10체급 등 총 32체급으로 나눠 2분 2회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루게 된다.
또한 이번대회의 초·중·고등부 체급별 1위 입상자에게는 제25회 경남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 진주대표로 출전권이 부여되고 2010년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미리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점에서 선수와 학부모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연마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의 큰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