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혁신도시가 지난 9월말 현재 전체 22.5%의 공정률로 제주(30.2%)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빠른 공사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와 경상남도가 합동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유치 등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진주시-경남도 합동, 6명(진주시 4, 경남도 2)으로 구성한 방문단(단장 조기호 진주시 부시장)은 10월 16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방문하여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 논의와 함께 통합공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금번 합동 방문단은 이전기관과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예술관 건립,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조기승인, 기반시설 국고지원 등을 논의하고, 통합공사 진주 이전의 당위성과 필연성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진주출신 김수정 작가의 '둘리네 가족의 진주이야기' 등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통합공사 유치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경남 진주 혁신도시는 4,119천㎡ 규모로 2012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이 이전되어 인구 39천명의 첨단 주택문화 R&D, 산업지원의 거점, 남강 수변 친화의 녹색 친수도시를 개발목표로 남부권의 신 성장의 거점도시로 건설하게 된다.혁신도시건설지원단(☎749-2111)(단장 김주수 행정지원담당 김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