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백륜 혁신도시 사업처장은 진주시청을 방문해 당면현안에 대한 협의와 함께 진주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진주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성백륜 처장이 진주시를 방문하여 정영석 진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 지구 안에 건립되는 전국체전 종합경기장 주변 녹지공원, 주차시설 등 차질 없는 기반시설 설치와 혁신도시 진입도로 등 설치에 대한 재원마련 및 문화시설 확충 방안, 지역 동화사업 추진 등 명품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혁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9개 혁신도시 건설을 수행하는 성백륜 처장은 LH공사가 해당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혁신도시를 가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혁신도시가 LH공사의 으뜸 효자사업으로, 또 지역균형발전의 탄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자체의 전폭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LH공사가 우리 혁신도시로의 이전 간사기관이자 사업시행자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진주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명품 혁신도시로 개발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진주혁신도시는 금년 초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하여 종합경기장 건립도 약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2번째로 빠른 약 23%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 혁신도시 진입교량 건립이 연말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최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정부에서 이전 승인되어 12개 이전기관 중 지금까지 10개 기관이 이전 승인 완료되어 청사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등 혁신도시건설과 공공기관이전이 다른 혁신도시보다 앞서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749-5988)(단장 김주수 행정지원담당 이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