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축제 홍보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이 대구 팔공산권 관광지를 방문하여 진주를 알리는데 공격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전국 소싸움의 메카 진주!! 뿔의 전쟁이 시작되다.
하오식 관광진흥담당을 단장으로 구성된 43명의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은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소싸움의 메카 진주!! 뿔의 전쟁이 시작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117회 진주전국소싸움대회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작품 전시회를 알리기 위해 주말 30,000여명 정도가 찾고 있는 대구 팔공산권 관광지를 방문하여 진주를 집중 홍보하였다.
이들 홍보단 일행은 진주소싸움 역시 감동이었소라는 맹우 캐릭터가 인쇄된 홍보용 조끼를 단체로 입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소싸움의 발원지 진주에서 개최되는 진주전국소싸움대회와 10월26일~11월20일(26일간) 42,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작품 전시회를 알려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도록 진주로 유혹했다.
이외에도 홍보단은 시민안전테마파크 우수시책 체험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 측백나무 숲, 동화사 등을 관람하면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다양한 시책을 벤치마킹 하는 등 홍보와 학습, 감성 등 시책 하나하나를 성실하게 관람하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제117회 진주전국소싸움대회에는 전국의 싸움소 지존들이 진주로 총출동 전국대회 사상 최다 350마리가 출전하여 박진감과 파워풀한 명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벌써부터 소싸움 매니아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광역시 문화관광과 이준범 직원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휴일 날 이렇게 단합하면서 즐겁게 홍보하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로 멋있고 진주가 소싸움의 발원지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며 직원들과 함께 벤치마킹 차 진주를 방문하겠다고 했다.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는 도길주(문화관광과)씨는 홍보단에 참가한 직원들의 마인드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며 이젠 어디를 가든 관심과 관찰로 사물 하나하나에 깊이를 가지고 보는 시각으로 인해 홍보단에 다녀온 이후엔 새로운 시책으로 가득하다고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의 효과를 시사했다..
한편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은 축제와 진주시의 관광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면서 발품을 팔고 있는 세일즈맨으로 명품도시 진주를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1세기가 원하는 감성 있는 공무원상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