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평가 에서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6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켄벤션센터에서 개최한 '09추계 천연가스자동차 워크숍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그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실적과 예산의 조기집행, 자치단체장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한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천연가스자동차는 기존의 경유 자동차보다 70%이상 배출가스를 저감시킬 수 있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매연은 전혀 배출되지 않고 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각종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시켜 도심의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시는 전 시내버스와 청소차를 천연가스(CNG) 차량으로 교체계획을 수립, 2004년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교체대상 총 276대 중 219대를 천연가스(CNG) 차량으로 교체하였다.
또한, 진주시는 앞으로 2012년까지 전 시내버스 및 청소차에 대해 천연가스 자동차를 100% 보급 마무리하여 도심지의 오염물질을 제로화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건강도시 진주, 살기 좋은 환경도시 진주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환경보호과(☎749-5364)(과장 강주기 대기보전담당 박국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