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가요제는 2002년 금산면민가요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금산면의 향토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은 금산출신 회원들의 봉사단체인 금사모(금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황재용)주최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금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금산면장 박연출)를 결성하여 명실공히 민·관이 함께하는 가요제가 되었다.
금년 금산가요제는 10월10일 예심(52개팀 참가)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개팀이 실력을 겨룬 가요제로, 곽동현씨가 '슬픈 인연'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70만원과 상장 트로피 외에 가수 인정서까지 받았다.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경연과 더불어, 인기가수들의 초청으로 금번 금산가요제는 1,500여명이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마을 주민과 아파트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즐거움의 한마당 잔치였다.
금산면(☎749-3795)(면장 박연출 총무담당 강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