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09년도 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육사업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은 오는 11월18일(수)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09년 전국 보육인 대회"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보육시설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여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중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의 영예를 누림으로써 명실공히 "세계 속의 진주, 그 시작은 보육!"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보육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아동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육도시에 걸 맞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동안 시는 보육정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시장 정영석)의 관심도와 마인드가 매우 높아 국가와 광역단체 지원과는 별도로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보육시설 종사자 자질 향상 및 사기진작 등 26개 분야의 자체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되는 보육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보육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보육 행정을 중추적으로 이끌어 나갈 보육정보센터를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설치하여 보육시설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보육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종사자들에 대한 각종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보육인프라 구축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정부시책으로 추진 중인 "보육시설 평가인증" 조기 정착,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보육서비스 선진화를 통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직무교육과 보육아동의 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를 현장에 접목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보육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질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부모들이 합리적으로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를 조기 정착토록 하기 위하여 자체 사업비를 예산에 편성하고종사자 교육에 나서는 등 시설에서 자진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으로 노력하여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득한 보육시설이 60%에 달하는 등 타 자치단체보다 월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진주시의 "2009년도 보육사업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데 대하여 시 관계자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보육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성의 사회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보육업무를 더욱더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정복지과(☎749-5344)(과장 김용기 보육담당 조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