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대평면 대평리 일원의 108ha 면적에 사업비 372억원을 들여 완공한 대평딸기 특화단지에서는 10월29일 『장희』품종 3톤의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시작하였다.
대평딸기 특화단지는 농·배수로시설, 폐비닐 집하장 설치, 딸기공동선별장 등 기반시설과 노동력절감과 친환경적인 재배를 위해 하우스 내 고설재배 시설을 비롯하여 벤치육묘시설 등 17종의 현대시설과 농업인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딸기를 생산하여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대평딸기 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딸기는 진양호 주변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상징하는 통합브랜드인 『호반딸기』로 국내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며, 수출딸기는 로얄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육성품종인 매향, 수경을 주 품종으로 20여ha 면적에 재배 중이며 11월 상순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딸기재배시설의 현대화와 노력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의 딸기재배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 초빙교육 등 기술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딸기재배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유통과(☎749-5531)(과장 임항규 채소화훼담당 정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