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월3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향후 계획에 관한 민관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의사회, 약사회, 전 병원장, 거점 약국장, 보건소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실시하고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진료 및 투약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의사회와 병원장은 신종플루가 의심될 경우 확진검사 없이 의사의 판단하에 항바이러스제의 신속한 처방, 거점병원 환자의뢰 자제, 의료기관내 감염예방수칙 준수 등 어떠한 전제조건 없이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처방이 가능하도록 처방지침 시행을 철저토록 당부하고 모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 조제 및 투약 가능함을 주지하고 약사회와 약국에서는 환자 방문 시 항바이러스제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유량을 파악해 재고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 수칙 및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 실시가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의심환자가 있을 경우 거점병원으로 지나치게 집중되는 환자를 의원, 병원 등에서도 진료 및 모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 투약 가능함을 밝혔다.
보건행정과(☎749-4926)(과장 양균석 전염병관리담당 이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