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1월3일 경남 창녕군 소재 부곡하와이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부워크숍을 가졌다.
진주시는 다문화가정이 급증함에 따라 그들의 안정된 삶과 건강한 가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배우자교육 및 부부교육에 이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부부워크숍을 통해 문화와 언어의 다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부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친밀하고 평등한 부부관계 형성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으로서 지닌 강점을 살려 자녀 교육 및 양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배우자 교육, 부부교육, 가족통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 향상을 위한 언어발달 정도 평가 및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가정복지과(☎749-2326)(과장 김용기 여성정책담당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