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지난 10월초에 읍·면 농촌지역에 희망가구를 접수받아 현황조사를 통해 20가구를 선정,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하나가 되어 11월초까지 무료로 저소득층의 슬레이트 지붕교체에 나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후, 단열재 시공 및 구조 보강후 칼라강판 등으로 시공하고, 도배, 장판교체,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 총사업비 168백만원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택의 농촌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시지역 동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사랑의 집수리 희망근로 전담팀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62가구를 대상으로 85백만원의 사업비로 도배, 장판교체, 주방시설개선 등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석면 유발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저소득층의 슬레이트지붕 문제가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다소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10년도 희망근로사업에서도 농촌지역 저소득층 희망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저소득층 사업의 집수리 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나누기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749-5271)(과장 노민섭 일자리창출담당 정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