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국체전의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가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이 생활체육과 문화, 생태공원이 함께하는 복합레져 공간으로 조성된다.
진주종합경기장 조성사업의 하나로 주 경기장 주변에 조성되는 생활체육공원과 생태체험공원, 진입광장 등은 생활체육과 휴식이 공존하는 웰빙형 생활체육공원으로 주 경기장인 진주종합경기장을 보조하게 된다.
생활체육공원에는 도내 최초의 공인 1종 인라인경기장과 엑스게임장, 암벽등반장,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생태체험공원에는 이곳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들을 위한 전통놀이마당, 건강지압로, 모험놀이터, 명상원, 생태학습장 등 영천강을 따라 살아있는 자연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진입 광장에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이벤트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종합경기장 주변에 조성되는 근린공원에는 2010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100만 그루 나무심기 기부금품 등을 활용, 24억여원을 투입하여 23,000㎡의 부지에 1,000본 정도의 수목을 식재, 이 지역을 명실상부한 시민의 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원활한 주차를 위한 주차관제소, 종합안내소, 평소 주 경기장 등의 시설을 유지 관리할 옥외유지관리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은 생활과 문화, 여가와 쇼핑이 함께하는 시민생활의 중심 복합레져 공간으로 진주의 상징이 되는 역동적 경기장과 함께 스포츠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체전준비단(☎749-5030)
(단장 박원석 체전기획담당 정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