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6일 오전에 진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13개 보건진료소 주민건강지킴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건강원 62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마을건강원은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건진료원과의 교량역할을 담당하여 주민건강 모니터요원으로 활약하며 농촌지역의 노령화에 따른 어르신 건강관리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영석 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건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주민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한 보건진료원과 마을건강원에게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주민의 건강 지킴이라는 일념으로 건강도시 진주의 마을건강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완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 내용은 보건소 한방의사의 관절염의 관리, 신종플루 예방 및 접종 요령과 지역 노령의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건강체조 및 레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으로 진행 교육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마을건강원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및 지식을 제공 보건진료소 건강지킴이 역할 증대와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보건행정과(☎749-4930)
(과장 양균석 보건행정담당 최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