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정영석 진주시장은 ‘정운찬 총리 초청, 혁신도시 지자체장 오찬 간담회’ 참석과 ‘지역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 방문을 통하여 ▶ 주공․토공 통합공사, 즉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혁신도시 일괄이전을 강력 촉구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정시장은 ▶ LH공사 의 진주혁신도시로 일괄이전, ▶ 지방이전계획 미승인 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 전자거래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2개 기관의 조속한 이전승인 ▶이전기관들의 조속한 부지매입, 청사설계를 직접 독려 등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거점역할을 할수 있도록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다.
또, 정시장은 지역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을 따로 방문하여 ▶LH공사 일괄이전 ▶항공산업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융합소재․세라믹 첨단산업 단지 조성 등 지역현안을 건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한편,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장, 서귀포시장, 전주시장, 진천군수 등 전국 혁신도시로 지정된 (10개 혁신도시) 14개 지역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지자체장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전국 혁신도시 지역단체장들은 ▶대통령 주재 이전 공공기관장 회의 조기 개최 ▶통․폐합 및 지방이전계획이 미승인된 기관 연내 입지확정, 지방이전 승인 ▶ 세종시와 동일한 인센티브 제공 ▶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국가에서 매입, 임대산단 용지 전환 ▶ 혁신도시내 특목고 우선 설립 등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의 가시적 추진과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건의하였으며, 특히, 지역 단체장들은 성공적 혁신도시 건설과 정상 추진을 위한 대 정부 건의문도 채택하였다.
이에 대해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발전방안 마련과 관계없이 정부의 혁신도시 추진의지는 변함없이 확고하다"며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하고, "혁신도시를 자족기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하여 해당지역에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기업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