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9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종합복지분야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6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복지도시로 평가 받은 진주시는 12월 28일 충남 천안에서 열리게 될 “2009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금년부터 달라진 정부합동평가는 민간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에서 실적평가, 현지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를 통하여 2008년도에 추진한 지자체 사회복지 기반확충도, 복지수준 상향 유도 등 복지정책 3개분야 17개 지표에 대해 직접 평가했다.
진주시는 2009년도 보육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았고, 아동 청소년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생활 공감정책 추진 평가 우수기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전국최우수 및 기초노령연금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고루 수상함으로써 전국최고의 복지도시임을 또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최우수 복지도시로 선정된 진주시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에 대한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와 2009년도 사회복지예산이 전년도 대비 1.5배 늘어난 1,500억원 대로 전체 시 예산의 23.4%를 차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으로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구현하는 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것이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