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청소년 방과 후 나 홀로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기관 평가에서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이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9년 청소년수련시설(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련관으로 선정된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까지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청소년을 위한 모범적 운영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평가는 전국 178개소를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 ∙생활지도 ∙지역연계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 5개 영역의 16개 평가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기초수급권자 및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초등4~중등2) 40명을 대상으로 주 6일 방과 후 16시부터 21시까지 학습지원 및 상담, 급식, 건강검진, 현장체험 학습, 방학캠프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방과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정기적인 청소년들의 욕구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됨으로써 참여 청소년 및 보호자들이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최우수 기관 선정을 통해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개발 운영 부분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방과 후 활동 거점으로서 청소년수련관의 역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0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초등 4~중등 2)을 12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749-2258로 하면 된다.
가정복지과(☎749-2257)
(과장 김용기 청소년수련관담당 장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