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0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청소년 정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한다.
21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월30일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청소년 정책 평가결과 아동청소년 보호 및 활동기반의 적절한 조치와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실시에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중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이날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그 동안 시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도와 마인드가 매우 높아 국가와 광역단체 지원과는 별도로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단 운영의 내실화와 활동기반의 적절한 조치 및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의 활성화, 아동․청소년의 복지서비스 실시 정책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정책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청소년 보호구역 2개소를 지정하고 매월 합동단속반 2개반 24명으로 편성하여 청소년 불법 출입 및 고용행위와 알선행위를 집중하여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29개소에 588명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 43명을 발견하여 17명은 귀가 및 연고자 인도조치하고 26명에 대해서는 시설보호 및 가정보호조치를 취하였으며 소년 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들 288명에 대하여 예산 199,000천원을 신속히 지원하여 요보호 아동들에 대하여 최상의 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과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밥 굶는 아동들이 없도록 최선의 정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하여 아동․청소년 사업에 과감한 예산을 지원하여 더욱 더 질 높은 아동․청소년 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