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있는 한국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임진왜란 구국론이 선린 진주성 중심 팸투어와 진주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통역안내사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가졌다.
이들은 22일 오전 8시 부산을 출발, 오전 10시쯤 도착하여 우리나라 유일의 청동기시대 전문박물관인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을 관람하고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경남유일의 인공호수 진양호 일주도로 드라이브로 진주의 낭만을 느끼게 된다.
아시아에서 벌어졌던 전쟁 중 제2차 세계대전 다음으로 규모가 컸을 뿐 아니라 아시아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학습하기 위해 진주성과 진주국립박물관을 방문한 이들은 지난 5월 1차로 임진왜란 유적지 전문투어를 가진바 있으며 특히 일본인들이 진주성을 임진왜란 전문투어코스로 희망하고 있어 다시 한번 더 진주를 방문, 임진왜란과 연관된 진주의 다양한 관광소재를 스토링텔링 해서 일본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최성희 회장은 집중적인 임진왜란 투어로 인해서 실제 일본 방문객뿐만 아니라 잠재 방문객들이 진주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진주를 알리는 홍보채널이 되겠다며 팸투어 참가동기를 말했다.
한편 시는 진주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 상품인 임란 승첩 진주성 전문투어로 진주성, 진주국립박물관 등 주요관광지 소개로 인한 해외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통역안내사를 진주의 홍보전도사로 만들어 부산을 통해 입국하는 일본 관광객들을 진주로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