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지난 22일 사봉면 부계리 화광마을에서『범죄 없는 마을』선정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행사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영석 진주시장, 구본진 진주지청장,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경로당 앞 광장에서 열렸다.
『범죄 없는 마을』은 경남지방검찰청이 매년 법의 날을 맞이하여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형사사건이 한 건도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화광마을은 지난 4월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이에 대한 지원금으로 화광마을의 소하천정비공사등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1,3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 이반성면 죽산마을에 이어 2년연속 진주시에서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이다
이날, 정영석 진주시장 인사말을 통해 “화광마을은 주민 모두가 한 가족같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어려운 일을 내 일처럼 도우면서 살아온 덕분에『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인 만큼 주민 모두가 『범죄 없는 마을』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더 살기 좋은 화광마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