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9년도 아동․청소년 정책평가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중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
시상은 30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실에서 2009년 전국지방 기초자치단체 중 청소년 정책 평가결과 아동․청소년보호 및 활동기반의 적절한 조치와 복지서비스 실시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진주시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중 우수 기초자치단체의 영예를 누림으로써 명실 공히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육도시에 걸 맞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동안 시는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아동․청소년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아동․청소년 시책의 충실한 운영과,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단 운영의 내실화 및 활동기반의 적절한 조치와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활성화, 아동․청소년의 복지서비스 실시 정책에 있어서 호평을 받았다.
이는 아동․청소년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정책을 펼친 결과로 특히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청소년 보호구역 2개소를 지정하고 매월 합동단속 2개반 24명을 편성하여 청소년 불법 출입 및 고용행위와 알선행위를 집중하여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29개소 588명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 43명을 발견하여 17명은 귀가 및 연고자에게 인도조치하고 26명에 대해서는 시설보호 및 가정 위탁 보호토록 조치하였으며 소년 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들 288명에 대하여 예산 199,000천원을 신속히 지원하여 아동들에 대한 최선의 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과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밥 굶는 아동들이 없도록 최선의 정책을 펼쳤는데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하여 아동․청소년 사업에 과감한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더 질 높은 아동․청소년 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