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보다는 사랑의 온도계가 더디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 수출업체협의회 하대권 회장 외 19명의 수출업체 대표와 임원으로 구성된 수출업체협의회에서 31일 정영석 진주시장을 방문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영석 시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여파로 수출업체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는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였으며, 우리 민족은 언제나 어려운 시기에 똘똘 뭉쳐 난국을 극복해 왔는데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도 여기 있는 수출업체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