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회소관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개발원(원장 윤창환)이 전국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16개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4기 성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기초 지자체 중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개발원(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윤창환 교수팀)에 따르면 민선4기 동안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성과를 분석하여 각 자치단체의 우열을 가름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제도를 점검하는데 목적을 두고, 민선4기 시작인 2006년 7월1일부터 2009년 12월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중앙행정부처로부터 수상한 내역(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을 종합 계량화하여 분석한 결과, 진주시의 수상 실적이 전국 1위라고 밝혔다.
그동안 진주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민선4기 동안 모두 182회에 걸쳐 정부부처와 도, 민간단체, 국제기구로부터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한 바가 있다.
그 중에는 남강유등축제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농수산물 수출시책 분야가 8년 연속 최우수시, 3회 6년 연속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그린시티) 선정,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03년 출품 이래 2006년 대상수상과 더불어 2009년까지 7년 연속 수상,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평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국제기구로부터도 2008년 국제 건강도시연맹의 건강도시사업과 WHO 건강도시상을 비롯하여 2009년 국제 축제이벤트협회(IFEA) 시상식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사진과 홍보분야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관한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종합평가 1위로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61건을 수상하였고 상사업비만 24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4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는 ″정영석 시장″이 역동적인 진주발전의 획기적인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경영자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정영석 시장은 민선4기 동안 이같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혁신도시와 2010년 전국체전 유치, 4각 산업벨트 조성으로 신산업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복지․환경․문화 각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5만 시민과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며 2010년은 더욱 분발해서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개발원은 이번 분석결과는 학술논문 데이터로 활용함과 동시에 자치단체의 우수․성공사례 등을 책으로 발간하여 언론과 일반국민, 학계, 정계(국회, 정당 등) 등에 널리 알려 여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