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역 농업인 2,10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2010년도 새 기술 실용화교육에 들어간다.
올해 영농교육은 식량작물반 16개소에 1,590명, 단감 3개소에 250명, 배 2개소에 180명, 농촌생활자원반 80명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해당분야의 실무경험이 우수한 외래강사 4명과 자체강사 24명이 맡아서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실용기술 이론과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전년도에 영농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설정하였으며,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함께 작목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전수, 질의응답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 새로운 기술, 정보 유통 등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농업기술 등 기술과 경영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진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