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도로여건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해 올해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마을안길 및 진입도로와 농로가 협소해 차량 및 대형농기계 등의 통행에 불편을 겪고 용배수로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정주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일반성면을 비롯해 집현, 수곡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일반성면 운천마을 안길 정비공사 외 3건, 집현면 지역은 덕성마을 안길 확포장 외 3건, 수곡면지역에는 요산마을 진입로 확포장사업 외 4건을 추진하여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정주기반확충에 기여함으로써 이들 3개 면의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작년 12월말까지 각 면별로 시행할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추진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1월부터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 뒤 3월 중순부터 보상협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농촌정주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차량 및 각종 농기계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영농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