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선발하고 예산조기집행과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1월4일부터 7개단으로 편성 예찰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2009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방제작업이 한몫한 것으로 보고 2010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예찰 및 방제작업을 당부하고 방제단을 독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방제방법인 훈증, 파쇄, 소각 처리법과 기계톱 및 파쇄기 등 장비 활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였으며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기계톱 작동법, 피해목 벌채 시 유의사항 등을 각별히 유념토록 하였다.
또한 시는 겨울철 휴경 농경지를 활용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을 벌채 후 파쇄 처리하고 기존 훈증무더기도 파쇄 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시는 휴경지에 파쇄기 진입이 가능한 시점인 만큼 훈증무더기를 최소화하여 산림경관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