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시를 비롯한 부산(영도구, 남구, 해운대구), 대구(동구), 울산(중구), 강원(원주시), 충북(진천군, 음성군), 전북(전주시, 완주군), 전남(나주시), 경북(김천시), 제주(서귀포시) 등 전국 혁신도시로 지정된 (10개 혁신도시) 14개 시․군․구의 담당과장과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실무회의에 참석한 담당과장들은 지난 11일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 발표와 관련한 전국 혁신도시의 영향을 분석하고 성공적 혁신도시 건설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17일 총리공관에서 국무총리와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장〔전국 혁신도시(지구) 협의회〕 간담회 시 전국 지자체장들은 세종시와 동일한 인센티브를 혁신도시에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전국 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혁신도시 지역간 공동발전과 지역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한 전국 14개 혁신도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이 2006년 12월15일 창립하여 현안사항이 있을 때마다 단체장의 정기회의, 임시회의와 담당과장으로 구성된 실무회의를 수시 개최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