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민의 화합과 참여 속에 다양한 문화축제와 함께 성대하게 치러질 제91회 전국체전의 원활한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키로 하였다.
2월말까지 2,000명 규모로 모집하게 되는 자원봉사자는 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대비하여 4월부터 9월까지 시민 질서운동 전개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체전 기간인 10월6일부터 10월12일까지 안내, 교통질서 유지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인 자로서 자원봉사를 성실히 수행할 열의를 가진 시민이거나 봉사 관련 단체 소속원이면 되는데 특히 학교 기숙사를 체전 선수단 임시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한 한국국제대, 연암공대 재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자원봉사 분야는 안내, 교통질서 유지, 문화예술행사 지원, 선수단 숙박 지원, 환경미화, 급수봉사, 의료봉사, 미아보호, 전산통신, 통역, 수화 등이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성숙된 봉사의식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진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진주시 가정복지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진주시 가정복지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 또는 우송을 하면 되고, 3월초에 선발결과를 개인별 우편 통지 및 진주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vt.jinju.go.kr)에 공지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관련 교육을 받고 4월부터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대비한 시민 질서운동 전개,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주도적인 활동을 하다가 체전 기간 7일 동안에 1일 2교대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맡은 분야의 근무를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단복, 수첩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증 발급 및 마일리지 적립을 해주며 체전 기간 중에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역량 발휘로 지난해 도민체전을 성황리에 치렀듯이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도 투철한 봉사의식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하고 열성적인 봉사활동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뜻있는 시민들이 많이 자원봉사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