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 달 동안 2010년도 민방위대 편성에 따른 일제정비기간을 운영하여 지역민방위대 703개대 21,245명, 기술지원대 1개대 489명, 직장민방위대 80개대 1,797명 등 총 784개대 23,531명의 민방위대를 정비하였다.
그리고 민방위대원이 생활민방위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함으로써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변화된 국제환경에 맞는 정신자세 확립과 실기지식 및 행동요령을 습득하여 가정·사회·국가의 재난예방·대응·복구의 중추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2010년도 민방위교육훈련을 3월 초순경 실시하는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시민의 자위역량을 제고하고 재난사태 발생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민방위 훈련확대를 위해 민방공대피훈련 3회, 지역마을단위 시범훈련 2회, 방재훈련 등 시 단위 시범훈련 2회 등 내실 있는 민방위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3월 초순부터 실시되는 금년도 민방위대원의 소집교육은 체험식 실기교육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대원은 읍면동장 및 직장민방위대장이 발급한 교육소집 통지서를 교부 받을 경우 통지서에 지정된 일시 및 장소에서 년 4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평일 및 주간교육 참석이 어려운 교육대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요일 및 야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므로 편의교육을 활용하여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민방위대원은 읍면동사무소 및 소속직장민방위대에 문의하여 교육을 받으면 된다.
또한 교육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민방위훈련 참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 예방활동 참여, 산불 등 각종 재난발생시 봉사활동에 4시간 이상 참여한 대원은 확인절차를 거쳐 당해연도 교육을 인정하기로 되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